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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몽골여행 #간단 테그치늘렌 사원 #메지드잔라이식 황금 불상

포리시스 2023. 12. 18. 00:37

<간단 테그치늘렌 사원> 탐방기이다. 예전에는 이 사원 주변으로 스님들이 거주하는 집성촌이였다고 한다. 지금은 일반인의 주거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 지붕의 모습이 가벼워 보여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공포와 단청된 모습을 보니 우리의 사찰과 같은 느낌을 할 수 있겠다.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불경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웬지 방해하는 듯 싶어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이 사찰의 이야기를 많이 듣긴했지만, 기억이 아른거려 연혁과 이야기를 네이버에서 옮겨 왔다.

 

간단 사원은 몽골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라마 불교 사원이다. 현재 몽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원으로 꼽힌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자리해 있다. 정식 명칭은 간단테그치늘렌 사원이다. '완벽한 기쁨을 지닌 위대한 장소'라는 뜻을 가진다.

 

1838년 제4대 달라이 라마 보그드 게겐이 착공하였고, 제5대 출템 지그미드 담비잔찬이 완공하였다. 몽골인의 50% 이상이 라마(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으며 달라이 라마를 숭상한다. 간단 사원에 가면 티베트에서 볼 수 있는 라마 불교 전통의 경전 돌리는 의식과 승려들을 볼 수 있다.

 

사원 안에 들어가서 동자승들이 수행하는 모습을 마주할 수도 있다. 현재 150여명의 승려가 있다고 한다. 불상과 사원, 불교 대학과 승려들이 묶는 기숙사가 함께 자리해 있다. 중앙의 사원 내부에는 높이 27m의 금동 불상이 있는데,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간단 사원은 1937년 티베트 불교에 대한 공산정권의 숙청이 진행되었을 당시 거의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은 절이다. 당시 공산당은 종교의자유가 있음을 외국에 전시하려는 목적으로 이 절을 남겨두었다. 이후 몽골이 탈공산화되며 보존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매년 다양한 종교행사가 벌어지며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사원 내부를 촬영하려면 따로 촬영 티켓을 사야 한다. 허가 없이 촬영을 했다간 관리인이 어마어마한 벌금을 부과하니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06년 제14대 달라이 라마인 텐진 갸초가 간단 사원을 방문하였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과 몽골을 오가는 항공 노선을 폐쇄하였다. (네이버, 2018년 내용)

 

간단 테그치늘렌 사원 전경

 

주차장에서 사원으로 가기 전에 본 누각 -

 

사찰 출입문

 

우리 한옥과 많이 닮았다.

 

어떤 의미의 망루인지 모르겠다.

 

노오란 색의 사찰

 

공포와 단청이 된 사찰

 

몽골 최대 규모의 사찰 중 하나

 

지붕이 단촐해 보이는 건물

 

지붕이 역할이 소박해 보인다.

 

지붕과 공포의 독특함도 느낄 수 있겠다.

 

멀리 건물에 27m 거대한 불상이 있다.

 

담장을 보아 사찰의 중심 구역인가 싶다.

 

불교대학 같다.

 

탑의 의미를 알 수는 없지만, 둘러진 것은 우리의 금줄같은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화재로 소실된 건물의 기둥인 것 같다. 갈라진 틈에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진단다.

 

사찰 권역이 정말 넓다. 풍경 담기에 정신없어 이야기를 듣지 못하니 어떤 의식을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뒤돌아 보고,...

 

우리 사찰의 탑과도 같을건데,...

 

유명사찰인 만큼 건물도 참 많다.

 

27m 불상이 자리하는 곳

 

광화문 앞 해태 동상과 비슷하다.

 

사찰 풍경

 

문을 열어주러 온 스님과 관계자

 

27m 불상

 

한참을 올려다 보아야,...

 

거대 불상의 좌.우 뒤로 많은 불상들,...

 

사찰 입구로 부터

 

측면에서 본 불상과 사찰 내부의 각 층 난간

 

불상의 후면과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뒤에서 본 불상

 

측면의 복도

 

불상의 좌대

 

우측면에서 본 불상

 

측면의 불상

 

측면의 불상

 

아쉬움에 뒤돌아,...

 

한 장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