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재교육원 1층>에 전시되었던 한국 전통 도검 관람기이다. 도검에 관한 자세한 기록을 하지 못해 특별히 관람기라에는 부족함이 많다. 입구에 마련된 도검과 관련 서적을 구매할까도 싶었지만, 방대한 기록을 이곳에 옮기기도 어렵다 싶어 그러하지 못했다. 역사적 의미의 검,... 심신의 수련을 위한 검,.... 그리고 장인의 섬세한 예술로의 검,.... 이러한 마음으로 함께 느낌해 주시면 참 고마움이겠다.
도검전시관 내부
단봉문환두대도(상), 용봉문환두대도(중)
주칠금분옥구별운검
주칠어피장환도(상), 정기화운검(중), 귀갑죽장도(하)
주칠매화교장환도(상), 흑어피장완자문환도(중)
죽엽호문장환도(상), 죽장환도(중), 화랑검(하)
대모갑죽엽문환도(상), 동백화장나전환도(중)
강화고장명환도(상)
사인참사검(상), 삼지형사인검(중)
귀면문사인검(중)
이억기 하사보검(상), 사진검(중)
쌍룡검(중)
이순신 장검 - 이순신의 두 자루 장검으로 1594년 4월에 이무생과 태귀련이 제작했다. 두 자루 칼날엔 금상감한 글귀가 있다. "삼척서천산하동색(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매 산과 물이 떠는 도다)", "일휘소탕혈염산하(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매 피가 강산을 물들이 도다)"
이성계 전어도 - 이 칼은 창덕궁에서 전승한 칼로서 손잡이 병부는 목제로 용머리를 만들고 채색하였다. 이성계의 어도라 전하는데 천년 가까운 세월에도 도신이 깨끗하고 반짝거린다. 도신 끝 삼분의 일 지점의 등대에 날이 서 있어 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쌍수도 - 무예도보통지에 나오는 칼로 실전용으로는 가장 긴 칼이다. 이 칼은 무게가 있고 길이가 길기 때문에 호인 부분도 길어진게 특징이다.
장도 - 장도는 이화문이 보이고 첨에는 거북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장식이다. 철종 어진 속 장도와 흡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