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시국 #바티칸 - 이탈리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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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시티,...

   언듯 커다란 성의 성벽과도 같은 높다란 담장 아래로 사람들의 길게 줄지어 선 풍경은 늘 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날 아침 일찍 도착했음에도 꽤나 긴 줄의 후미에 우리는 안착했고, 입장시까지 30~40여분 족히 경과하였을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 매일같이 그 만큼의 긴 줄을 만들고 있음이 아닌가 싶다.

   이곳 바티칸시티의 영역을 굳이 나누어 박물관과 성베드로성당으로 구분지어 포스팅하려 한다.

   전세계 카톨릭의 본산이기도한 이 지역이 모든 신자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성지의 이미지가 클 것이지만,

   많이도 담아 온 사진을 한번에 올리는 것도 보는 것도 모두 무리일 거라는 생각때문에,...

   박물관으로의 출입구 윗 부분에 머릿돌을 상징하듯 두 명의 조각상이 있다.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두 명을 향해 트렌스젠더라는 설명이 있었던 것 같은데 누구를 지칭한 것인지 기억이 없다.

   티켓팅 후 철저한 보안검색대를 거처 내부로 들어갔다.

   내부 설명은 번역기를 통해 한글로 들을 수 있단다.

   언젠가 우리나라의 삼성그룹에서 한글번역기 사용을 바티칸에 요청하여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다. ㅠ  삼성에서 디지털 제품을 기증하였다고 한 것 같다.

[오염과 전쟁으로 병들어 가는 지구]

   국익을 위한 결정이었을거고, 그 효과로 우리 국민들의 관람에 큰 도움을 주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바티칸의 유일한 현대조형물 - 지구 안의 지구]

   정원 한켠에 <천지창조>에 대한 그림 설명 안내문이 있다. 설명을 열심히 듣기는 했지만,.....

[솔망울과 공작 - 불변을 의미하는 교황청 상징]

   현재 그림에 대한 저작권이 일본에 있어 내부 관람시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천지창조> 그림의 복원 공사를 일본이 진행하였고, 이로 인해 저작권 문제가 생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