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37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 오늘날의 해군사령부 [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 ] 은 1604년에 설치되어 1895년에 폐영될 때까지 전라.충청.경상의 3도 수군을 지휘하던 본부였다. 임진왜란 때 제1대 수군통제사로 임명된 전라좌수사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한산도에 설치했던 본부가 최초의 통제영이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떠난 정유재란 이후 여러 곳으로 옮겨져 지금의 통영시 두룡포에 자리를 정했다. 1604년 제6대 통제사 이경준(李慶濬)이 부임한 뒤, 제209대 통제사 홍남주(洪南周)까지, 무려 290년간 왜적에 대비하는 조선수군의 총본부로서 오늘날의 해군사령부와 같은 곳이었다. 1998년 2월에 사적으로 지정되어, 사라진 건물들에 대한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운주당, 백화당, 병고, 중영청, 산성청, 12공방 등의 건물들을 복원하였다.(안.. 2026. 8. 8. 국중박(국립중앙박물관), 최고 규모 최다 유물을 간직한 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 ] 용산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은 우리나라 박물관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유물도 최다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에 경복궁 내에 세워졌던 조선총독부 건물을 광복 후 일시 중앙박물관으로 사용하다 그 건물을 철거하고 이 곳 용산에 현재 박물관을 건립하였다. 발품을 적게 팔아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박물관. 너무도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세세히 관람하기란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다. 오래전 살아왔던 사람들의 크고 작은 손기술과 다양한 문양. 모양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마주하며 한껏 심취해 봄직하다. 은 반가사유상 두 불상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으로 꼭 둘러보기를 권한다.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생각에 잠긴 듯 한 불상을 보고 있노라면 잠시 모든 것을 잊은 편안한 마음을 느.. 2026. 8. 3. 조선시대 거제부 소속 7개 진영중 하나, 장목진 객사 [ 조선시대 거제부 소속 7개 진영중 하나, 장목진 객사 ] 이 객사는 조선시대 거제부 소속 7개 진영중 하나였던 「장목진」의 관아 건물이다. 진해만 일대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과 이영남 장군도 이 곳에서 전략회의를 했던 곳으로 전한다. 건물에 둘러진 담장과 비석 6개가 전부이지만, 쓰러져가는 객사를 재건했던 많은 분들의 노력과 정성을 알 수 있다. 객사 대청마루에 걸려있던 상량문의 내용을 옮겨 본다. 혹여 한자 해석이 잘 못 되었다면 지적해 주심 좋겠다. ≪ 上樑記(상량기) ≫長木(장목)은 원래 長門浦(장문포)라 稱(칭)하여 앞은 鎭海灣(진해만)에 臨(임)하고 帝釋峰(제석봉)이 聳立(용립)하여 고요하고 기다란 푸른바다 長木灣(장목만)을 이루니 四方(사방) 地形(지형).. 2026. 7. 31. 낙산해변 야경과 일출 [ 낙산해변 야경과 일출 ] 많은 분들이 고등어 낚시 소식을 듣고 오셨다. 이야기 중에 멀리 지방에서 오신분들도 더러 있었는데,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동해안으로 며칠 차박 낚시 여행을 온단다. 작년에 수십 수 건졌던 명당에 발을 찜하신 분도 있고, 서울에서 친구가 내려와 함께 왔다는 고성에 거주하시는 분도 있다. 나도 이러한 소식을 듣고 차박하러 왔다. 그런데, 여러분들의 어획량을 보니 손바닥만한 고등어가 전부이고, 나도 꽝 쳤다. ㅠ 녀석들 이미 이 곳을 지나쳤나보다. 차량의 주변을 오가는 가족, 연인들의 밤낚시 하시는 분들과 밤 늦은 시간까지 해변에서 들려오는 폭죽소리로 주변이 떠들썩하여 담엔 차박을 좀 생각해 봐야겠다. 그래도 낙산해변의 야경과 항구 주변에서의 예쁜 일출 풍경을 담을 수 있어 참 .. 2026. 7. 28. 남대천변 야경을 그리다 [ 남대천변 야경을 그리다 ] 백두대간에서 발원하는물줄기들이 만나청정 남대천을 만들었다. 둔치가 정비되었고수변공원 속으로 시민들을 위해작고 시원한 물줄기를 흘려 놓았다. 모처럼 찾아온여유로움 속에남대천변의 야경을 그려 본다. 먹구름 많이드리워진 하늘엔어두운 색을 칠했고 그 하늘 위로회색빛 물감을제법 많이 사용했다. 중간 쯤 하늘에흰 구름 둥실 둥실조각구름 몇 개 넣었고 하늘과 맞닿은 곳에도심의 모습을그 앞에 강변의 풍경을 스케치 했다. 하천의 수면은내 물감이 번질까미동도 하지 않아 참 좋았다. 잔잔한 수면 위에건너편에서 전해오는가로등의 불빛을 길게 길게 붓질했다. 노랑빛 가로등,파랑빛 가로등,주황빛 가로등,.... 참 다양한 색감의가로등 빛이남대천을 밝게 물들였다. 강을 가로지른교량.. 2026. 7. 26. 1956 밀가루 두 포대의 기적, 대전의 문화가 되다. 성심당 [ 1956 밀가루 두 포대의 기적, 대전의 문화가 되다. 성심당 ]이른 아침 쏟아지는 빗 속을 달렸다. 대전의 성심당으로,.... 블루베리 케익이 품절은 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8시 전에 도착을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워낙 많이 내리는 빗줄기에 서행하는 차량들이 많기도 하다. 다행히 대전에 들어서니 빗줄기도 멈추는 듯 싶었다. 여덟시 반이 넘어서야 입구에 도착을 했다. 시간이 경과되어 엄청난 줄은 서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상상했던 것 만큼은 아니어서 다행스러웠다. 케익은 주문하는 곳과 찾는 곳이 각각 따로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열시 쯤 품절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평소 긴 줄을 서야 한다는데 지각은 했지만, 주문을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 여긴다. 본점에 들러 따로 먹을 빵.. 2026. 7. 23.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 두무진 [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 두무진 ] 우리나라 해금강의 백미!,... 두무진 관람기이다. 이 곳은 조선 광해군 때 라는 분이 선대바위를 보고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극찬했다고 한 것처럼 풍광이 빼어난 곳이다. 선착장에서 유람선 백령호에 탑승했다. 다부진 모습의 해병대 복장을 하신 멋진 여선장님. 절경의 곳곳에 붙여진 이름과 더불어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신 것 같은데, 아름다운 모습에 취해 정작 ‘코끼리바위’와 ‘부처바위’만 생각난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바위에 올라 일광욕을 즐기고 있을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지만, 검은 바닷빛과 구별이 쉽지 않은 곳에서 한참만에 겨우 머리만 빼꼼하니 보여주었던 녀석들의 모습이 아쉬웠다. 마치 장군들이 머.. 2026. 7. 18. 붉게 물든 낙조가 아름다웠던 곳, 농여해변 [ 노을 이야기 ] 파아란 하늘하이얀 구름이참 많이도 드리워져 좋았다. 누군가의하루 이야기가구름 속에 아름답게 뿌려질거다. 짧은 작별의 시간사뭇 궁금해진 이야기를들으려 그 곳 해안가로 달렸다. ‘농여해변’ 발코니엔이미 마을 사람 서넛이마주보며 둘러 앉아 있다. 구름 속 이야기가아름다운 마법을 걸어주변은 서서히 실루엣으로 변한다. 짠~~~ 하는 소주 한 잔일상의 이야기가 들렸고푸짐한 붉은 빛 노을 속 안주 한 점을 먹고 있다. 뜨락 아래엔또래의 아이 둘이서노을빛 돌들을 들추며 갯벌의 꿈을 캔다. 십 억 년 꼿꼿하게서 있는 나이테바위에도이야기를 하나 내려 놓았고, 백령도에 다다를꿈을 간직한 긴긴 풀등 위에도굵직한 이야기 하나 내려 놓았다.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와갯벌에 아이들의 꿈이서서히 수.. 2026. 6. 29. 강원 양양 [수동골 상여소리] [ 수동골 상여 소리]양양문화재(26. 6. 18. ~ 20.) 둘째 날 재현되었던 사라져가는 전통 장례문화의 내용을 적어 본다. 수동골 상여 소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양양지역의 장례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사무치는 마음 속 깊이 우려져 나오던 상주의 곡 소리가 너무나 사실적으로 다가왔다. 망자의 명복을 빌고 상주와 가족을 위로하였던 이지역의 아름다운 문화가 아니였나 싶다. 아래 내용은 양양문화원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이를 옮겨왔다. 1. 발굴 재현양양군 남단부에 위치한 현남면 입암리를 중심으로 화상천이 흐르고 화상천을 발상지로 한 유역에는 들판이 펼쳐져 상하 좌우로 예부터 예닐곱 촌락이 형성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수동골은 서로 인접하여 마을이 형성된 관계로 예부터 늘 왕.. 2026. 6. 25. 제38회 고양 행주문화제 [ 제38회 고양 행주문화제 ]2026. 6. 13 ~ 14일 이틀간 고양시 행주산성 일원에서 제38회 행주문화제 행사가 진행 되었다. 13일 두어 시간 현장 스케치를 해 보았다. 타 지방에서 오신분들도 참석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즐거움의 이야기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아쉬웠던 것은 드론쇼와 불꽃놀이를 관람하지 못해다는 것,...... 내년에는 꼭 볼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멀리 통영에서 늘 참석해 주시는 통영무예단 모든 분들과 무더위에 행사를 진해하여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26. 6. 18. 이전 1 2 3 4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