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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와 행사

#남사당 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by 포리시스 2022. 7. 2.

<남사당 놀이>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3호로 지정되어 있다.  2011년 <줄타기>가 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남사당 놀이의 여섯 마당의 하나인 줄타기와의 비슷해 보이나 성격은 잘 모르겠다. <남사당 놀이>의 여섯 마당을 다 관람할 수는 없었지만, 후일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지리라 생각한다. 여섯마당에 대한 설명을  네이버에서 옮겨보았다. 

 

1. 농악대(풍물) : 현재는 남사당패가 공연하는 농악은 원래 한국 중부의 경기도와 충청도 지방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행진과 개인놀음으로 구성된다.

 

2. 가면극(덧뵈기) : 열세 명의 연희자가 등장하는 네 마당은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마당씻이, 잘못된 외래문화 수입을 비판하는 옴탈마당, 양반을 조롱하는 샌님잡이, 문란한 성에  대해 비판하는 먹중으로 구성된다.

 

3. 조선줄타기(어름) : 팽팬한 외줄 위에서 여러 가지 곡예를 펼치는 사이사이에 바닥의 어릿광대와 재담을 주고 받는다. 줄은 높이 2.5m에 약 9~10m의 길이로 설치된다.

 

4. 꼭두각시놀음(덜미) : 31종의 인형 총 51개가 등장하며 2마당 7거리로 공연된다. 무대는 지상에서 약 1.2m 높이에 검은천으로 설치한다. 인형 조종자들이 막 뒤에서 인형을 조종하면서 악사들과 함께 무대 앞에 앉은 화자들과 대화를 주고받는다. 극은 늙은 박첨지 마당, 평안감사 마당으로 구성된다.

 

5. 땅재주(살판) : 이 마당에서는 지상에서 다양한 곡예를 펼친다.

 

6. 사발돌리기(버나) : 약 40cm길이의 나무 막대기를 사용하여 쳇바퀴를 돌리는 복잡한 기술을 선보인다. 때때로 담뱃대나 칼, 작은 얼레를 사용하거나 이런 도구들을 즉흥적으로 결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