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
몸 길이 33mm이며 몸은 비대하고 황록색 또는 황갈색이며 날개의 가운데 방에 뚜렷한 흑색 점렬이 있다. 앞날개는 몸 길이에 달하지 못한다.
머리꼭대기돌기는 폭이 넓고 위 끝은 둥그렇고 아랫면은 좁고 횡구로 파이마돌기와 연속하였다. 앞가슴의 앞쪽은 안장 모양으로 되었고 뒤쪽은 넓적하고 뒷가두리는 둥그렇고 어깨는 모가 났다.
제1횡구는 뒤쪽으로 구부러졌고 중앙에서 절단되었으며 제2횡구는 V자형이고 제3횡구는 다소 뒤쪽으로 구부러졌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에 분포하며 수컷은 낮에 '찌르르 찌르르' 하는 베틀과 비슷한 소리를 연속해서 낸다. 주된 먹이는 작은 곤충이며 때로는 종족끼리도 잡아먹는다.
연 1회 발생하고, 알로 겨울을 지낸다.
날개는 잘 발달하였으나 펄럭펄럭 날아가는 모습은 민첩하지 못하다.
그 대신 뒷다리를 이용하여 멀리 뛸 수 있다. 산란은 베짱이류처럼 잎 속에 알을 낳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땅속에 흩어지게 알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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