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
학명 : Aster tataricus L.f.
분류 :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형태 : 여러해살이풀
자생지 : 깊은 산의 습지
원산지 : 한국
꽃대에 다닥다닥 붙은 솜털이 개미를 연상시켜 개미취라고 부른다고 한다. 깊은 산속 습지에서 자생하나 재배도 한다. 줄기의 높이는 야생이 약 1.5m이고 재배하는 것은 약 2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짧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모여서 나는데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잎은 어긋나는데 장타원형으로 잎의 기부가 흘러 잎자루의 날개가 된다.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꽃은 7~10월경 줄기 위쪽에 갈라진 가지마다 산방화서로 머리 모양의 연한 자주색 또는 하늘색으로 핀다. 가지와 원줄기 끝에 많이 뭉쳐서 핀다. 꽃줄기에는 짧은 털이 밀생하고 총포는 반구형이며 포는 3줄로 배열한다. 장소에 따라서 꽃의 빛깔이 진하기도 하고 연하기도 하다. 꽃의 지름은 약 2~3cm가량이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뿌리등은 약용으로 사용한다. 수과인 열매는 표면에 털이 있고 10~11월에 익는다. 한국 원산으로 전국의 깊은 산 습윤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자연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