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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와 행사

G20 국궁페스티벌

by 포리시스 2010. 11. 2.

   G20 성공개최를 위한 국궁페스티벌

 

   지난 10. 28부터 10. 31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노을공원'에서 << G20 성공 개최를 위한 국궁페스티벌 >> 행사가 펼쳐졌다.

 

[공원 행사장 입구]

 

   공원으로 이동하려는 차량은 저 아래 주차장에 두고 5~10분 가량 걸어서 이동을 해야 한다. 셔틀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줄이 제법 길다.

 

[에드벌륜 아래서 연 날리기]

 

   많은 궁사들을 위한 행사처럼 느껴졌지만, 한 편에서는 탈춤놀이가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았고, 국궁. 탈놀이의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방문 외국인]

 

   탈춤 공연장을 찾은 외국인들.

 

[은율탈춤을 관람하기 위해,..]

 

   진행자의 이야기로 보아 이번 G20 행사와 관련하여 방문한 외국인들 같다.

 

[산책로 주변의 청사초롱]

 

   공원의 행사장 주변 산책로에 걸어 놓은 화려한 청사초롱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린다.

 

[국궁 체험장]

   가족끼리, 친구끼리,.. "줄을 서시오",.. 국궁 체험을 하고 있다.

 

[과녁]

 

   과녁을 벗어난 화살들. 어쩌라구,...

 

[행사장 주 무대]

 

   이 곳에서는 많은 공연을 했겠다. 저녁에 이 곳에서 진행될 행사인지 아님 예행연습을 하는 것인지,...

커다란 음악소리를 듣고 와 봤으나,... 이내 파장 분위기.

 

[연주자들]

 

 

   50분까지 이 곳에 집결하라는 진행자의 말로 보아 한참 리허설을 했던 듯 싶기도 하고,... 허나 이 공연까지 관람은 무리겠다.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석양을 등지고 언덕 위에서 연을 날리고 있는 아저씨의 모습이 참 좋다.

 

 

   같은 편의 궁사가 활 시위를 하는 동안 동료 궁사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 정작 탈춤놀에 빠져 궁사의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없어 아쉽다.

 

 

   노을 저편의 과녁을 향해.

 

 

   이 공원의 이름 만큼이나 멋진 노을이다.

 

 

   금새 저 너머로 햇님은 사라지겠지만, 마지막 행사때문인지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의 행보가 빠르지 않다.

 

 

   여기저기 구석구석을 누비며 무언가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발품에서 남는

 

 

   그 아쉬움이 노을 사이로 저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