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성공개최를 위한 국궁페스티벌
지난 10. 28부터 10. 31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노을공원'에서 << G20 성공 개최를 위한 국궁페스티벌 >> 행사가 펼쳐졌다.
[공원 행사장 입구]
공원으로 이동하려는 차량은 저 아래 주차장에 두고 5~10분 가량 걸어서 이동을 해야 한다. 셔틀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줄이 제법 길다.
[에드벌륜 아래서 연 날리기]
많은 궁사들을 위한 행사처럼 느껴졌지만, 한 편에서는 탈춤놀이가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았고, 국궁. 탈놀이의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방문 외국인]
탈춤 공연장을 찾은 외국인들.
[은율탈춤을 관람하기 위해,..]
진행자의 이야기로 보아 이번 G20 행사와 관련하여 방문한 외국인들 같다.
[산책로 주변의 청사초롱]
공원의 행사장 주변 산책로에 걸어 놓은 화려한 청사초롱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린다.
[국궁 체험장]
가족끼리, 친구끼리,.. "줄을 서시오",.. 국궁 체험을 하고 있다.
[과녁]
과녁을 벗어난 화살들. 어쩌라구,...
[행사장 주 무대]
이 곳에서는 많은 공연을 했겠다. 저녁에 이 곳에서 진행될 행사인지 아님 예행연습을 하는 것인지,...
커다란 음악소리를 듣고 와 봤으나,... 이내 파장 분위기.
[연주자들]
50분까지 이 곳에 집결하라는 진행자의 말로 보아 한참 리허설을 했던 듯 싶기도 하고,... 허나 이 공연까지 관람은 무리겠다.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석양을 등지고 언덕 위에서 연을 날리고 있는 아저씨의 모습이 참 좋다.
같은 편의 궁사가 활 시위를 하는 동안 동료 궁사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 정작 탈춤놀에 빠져 궁사의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없어 아쉽다.
노을 저편의 과녁을 향해.
이 공원의 이름 만큼이나 멋진 노을이다.
금새 저 너머로 햇님은 사라지겠지만, 마지막 행사때문인지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의 행보가 빠르지 않다.
여기저기 구석구석을 누비며 무언가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발품에서 남는
그 아쉬움이 노을 사이로 저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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