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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행

#몽골 #몽공여행 #게르 숙박 #몽골의 풍경

by 포리시스 2023. 11. 13.

바쁜 일상으로 몽골 여행의 사진들이 정리되지 않아 간간히 올려보기로 한다. 여행은 늘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어 자신을 변화시키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이색적인 풍경을 눈에 넣고, 그 곳의 문화를 마음에 담고, 또 색다른 음식으로 맛을 느끼게 해 주니 말이다.

 

몽골여행,..... 몽골몽골,... 여러 분야로 소개가 많이 되고 있다. 푸르름의 초원을 생각하며 여행을 계획했지만,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음인지 서너달이 지난 계절의 여행을 하게되었다. 9월말 10월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최소 경량 패딩, 목도리, 마스크, 장갑을 넣어 겨울의 복장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즐기는 줄 알았는데 하루 사이 흰 눈이 내렸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트레킹할 때 굉장히 추웠다. 관광객의 수요만큼이나 현대식 게르의 숙박촌이 즐비하다 여긴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나름 갖추어져 있고, 커다란 난로가 없지만 밤에는 전기히터를 틀어주어 그리 춥지는 않았다. 그러나 10월이 지나면 어떠할지는 잘 모르겠다.

 

저푸른 초원 위에~~~,......   아무것도 없다. 관광객을 위한 현대식 게르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광활한 초원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슈퍼나 편의점이 없다. 숙소에 가기전 필요한 물품의 구입을 위해 편의점에 경유를 한다.

 

물론 식사는 제공해 준다. 우리가 들렀던 곳의 슈퍼는 제법 큰 편이였다. 숙소에서 마실 맥주와 안주, 그리고 이동하며 입을 즐겁게 해 줄 주전부리를 구입했다. 이동하며 보았던 주변 풍경과 게르의 풍경을 기록해 본다.

 

칭기즈칸 국제공항

 

미팅 후 중식했던 곳

 

고기가 들어간 카레 - 맛 괜찮았음

 

TOB 100

 

준모드 'NOMIN Supermarket' - 도시 이름은 몽골어로 '100그루의 나무'를 뜻한다.

 

술안주 + 군것질

 

과일이 생각보다 맛있다.

 

국산

 

간간히 소도시들

 

울란바토르 행 철길

 

공동묘지의 비석

 

관공서 건물인 긋 싶다.

 

여행지 노점상

 

게르 숙박촌

 

게르 숙박촌

 

머물렀던 게르숙박촌

 

금새 구름이 끼었다.

 

잠깐 비도 내리고,...

 

건너편 풍경이 참 좋은 곳,...

 

제법 아득했던 곳

 

비가내려 노을을 담지는 못했다.

 

국립공원이지만, 숙박시설은 많이들 해주는 것 같다.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말몰이중,....

 

말이 더 편할 것 같은데,..... 이 곳 유목민에게도 생활에 많은 변화가 온 것 같다. 사실 여름철에는 게르에서 휴가를 보내고 휴가철이 지나면 도시로 옮겨 생활한다고 한다.

 

나무가 물을 먹으니 조금은 축축한 느낌이 든다.

 

즐거운 저녁시간 - 내내 음식맛은 괜찮았던 것 같다.

 

잠자기 전 야경을 담아 보았다.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하여 별 하나 보이지 않는다. 사실 별을 보러 오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