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중앙시장 인근 빵집에서 “꿀빵‘ 두 박스를 주문했다. 이곳의 유명 브랜드라고 하는데, 달콤 쫀득허니 맛있다. 빵을 먹으면서 중앙시장 구경을 하다가 동피랑 입구를 발견. 동피랑에 올랐다.

아주 오래전부터 방문을 꿈꾸어왔던 곳이다. 통영에 머무르는 시간은 2박 3일이다. 통영만 둘러보아도 빠듯하겠지만, 거제도까지 둘러보자며 계획한 여행이다.

이야기가 잘 전달될 것 같은 동피랑의 예쁜 벽화들이다. 이곳의 정확한 정보는 아래와 같이 옮겨 보았다.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동, 정량동 일대의 언덕 위 마을로 통영의 동쪽 해안에 높은 바위 벼랑을 형성하고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

‘피랑’은 험하고 가파른 비탈지대를 뜻하는 ‘벼랑’의 방언으로 ‘동피랑’은 동쪽에 위치한 언덕을 뜻하는 토박이 지명이다.

2000년대 중반 통영시는 마을 정상부에 위치한 동포루(조선시대 통제영의 동쪽 방어를 담당했던 포루)를 복원하고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동피랑에 난립해 있던 집들을 철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마을 철거에 반대하며 보존을 요구했고, 이를 계기로 2007년 벽화 공모전이 개최되면서 동피랑이 벽화마을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관광객이 증가하자 통영시는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 헐고 포루를 복원하는 것으로 마을 철거 계획을 철회했다.

동피랑 마을은 이후 벽화가 추가되면서 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예술과 관광을 결합한 성공적인 도시 재생의 사례로서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통영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퇴색하거나 손상되는 벽화를 보완하고, 새로운 예술가들의 현대적 감각을 반영하고자 2007년 이후 2년마다 공모를 통해 벽화 리뉴얼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동피랑은 통영항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벽화와 함께 아름다운 항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포루의 조망은 다른 벽화마을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통영의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이기도 하다.

또한 통영의 풍경, 문화예술, 바다를 주제로 한 벽화들이 많아 지역 문화와 삶을 느낄 수 있으며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인접해있어 통영의 맛도 즐길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면서도 마을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활기를 불어넣는 동력이 된 동피랑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UTOUR 통영관광)

동피랑마을은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 있는 마을이며 중앙시장 뒤편 언덕에 위치해 있다.

통영시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에 위치한 이 마을의 이름은 '동피랑'으로, '동쪽 벼랑'(비탈의 지역 사투리 '비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동피랑 마을 위에서 강구항을 볼 수 있으며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에 있는 담벼락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다.

통영시 정량동, 태평동 일대의 산비탈 마을로 재개발 계획이 수차례 변경 수정되어 왔다.

벽화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여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마을 보존 여론이 형성되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 집 3채만 헐고 철거방침을 철회하였다.

이후 철거 대상이었던 마을은 벽화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게 되었다.

서민들의 오랜 삶터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언덕마을에서 바라보는 해안도시 특유의 아름다운 정경을 가지고 있다.

2014년 7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의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획득 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통영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동피랑 벽화마을조성 초기 당시 진행되었던 '동피랑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네이버)

벽화마을의 규모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라 여겨진다. 아기자기 골목도 있고, 재미난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구경하며 이야기 하는 사이 금새 동포루가 보인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동포루에 서면 통영시내와 강구항을 내려다 볼 수 있고, 건너편 서포루(서피랑), 동쪽의 디피랑과 북쪽으로 통제영. 북포루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주택을 철거하면서 개발이 될 수 있었던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하기까지 누군가의 많은 노력이 있었을 거다.

멋과 맛을 추구해 가는 통영의 사람들,...... 피랑의 높이 만큼 유명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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