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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와 행사

2011 서울 등 축제

by 포리시스 2011. 11. 21.

   2011 서울 등 축제

 

   2011 11. 4. ~ 11. 20.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2011서울등축제>가 열렸다.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어느 해 보다 덜 추워 찾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을거라 여겨진다.

 

[서울등축제 로고]

 

   느즈막히 주말을 피해서 댕겨왔다. 평일인데도 여전히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외국인들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 전 구간에서 북새통을 이뤘다.

 

[청계천의 2단폭포 앞 12지신상]

 

   아쉬움 때문인지 폭포 주변 출구에 많이들 몰려 있다. ㅎㅎ 사진 작가님들에겐 이 곳이 명당인가 보다.

 

[태조 이성계의 한양 천도]

 

   소등시간은 밤 11시 이다. 작품들에 대한 하나 하나 제목을 확인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얼추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입성하는 장면이라고 본 듯 싶다.

 

[종묘제례악]

 

   종묘제례악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이다. 왕의 신위를 모시는 종묘와 영녕전의 제향에 쓰이는 음악이라고, 관람시간 내 음악이 연주되고 있다.

 

[국보 제1호 숭례문]

 

   국보 제1호 숭례문(남대문). 몇 년전 아쉽게도 화재에 전소되어 많은 국민들을 마음을 아프게 했다. 모두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복원. 공개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거다.

 

[숭례문 수문장]

 

   금방이라도 "호패를 보이도록 하시오!"라며 호령을 할 것 같은 표정이다. 서울시민과 관람하시는 분들은 무사통과!! ㅋ

 

[학?]

 

   흰 구름이 걸터앉은 높디 높은 산에서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고 그 가운데 한쌍의 학이 춤을 추는 모습 같다. 긴 사진을 꺼려하다보니 봉우리 부분이 잘렸다. ㅠㅠ

 

[신명나게 한번 놀아보세!!]

 

[얼쑤~]

 

[상모돌리기]

 

[전통혼례]

 

   "청사초롱 불 밝히고,.." 한복차림의 혼례 행렬이다. 뒤로 신랑과 신부의 가마가 뒤 따르고,.. 

 

[신랑]

 

   쉴 새 없이 웃고만 있을 것 같은 신랑의 모습. 좋기는 좋은가 보다. ㅎ

 

[각시가 탄 가마]

 

   가마꾼 옆으로 새색시의 출가를 꺼리기라도 하듯 바둑이가 졸졸졸,...

 

[제기차기]

 

   전통놀이 구간이다.

   아이들의 제기차는 모습이다. 한 아이는 균형감 있게 잘 차고 있는 반면 다리를 쭉 뻗은 아이의 모습에서 다음 동작이 조금은 불확실해 보인다. 어어어~ ㅎㅎ

 

[설매타기]

 

   오누이의 썰매타는 모습으로 동생의 썰매를 냅다 밀어주는 오라버니 같은,... 표정이 참 좋다.

 

[자~ 나간다잉~]

 

[연날리기]

 

   오빠~ 어서 달려!

 

 

   알았어! 잘 잡고 있다가 놓으라고 하면 놔!

 

[닭싸움]

 

   닭싸움 한 판 벌려볼까나!!! 덤버라 덤벼!

 

 

   어이구~ 요게~ 자 간다~

 

[말뚝박기]

 

   교정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서 즐겨하던 말뚝박기. 가위바위보를 잘 못한 친구는 혼나기도,.. ㅉㅉ

 

 

   야! 빨리빨리 해라~ 힘들어 죽겠다.

 

[혹부리영감]

 

   전래동화 구간.

   착한 혹부리 영감은 혹도 떼이고 돈두 벌구,... 나쁜 혹부리 영감은 혹 따블에 혼이 난다는 이야기의 후반부 장면 같다.

 

 

   이 영감님 어쩌나!!! <착하게 살자!> ㅠㅠ

 

[흥부놀부]

 

   쪼들려 살던 흥부네가~ 어흐!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올치!

   얻은 박씨를 심어~ 좋고!

   잘 키운 덕분에~ 좋다!

   그 박을 쪼개어 보는데~ 얼쑤! ㅎㅎㅎ

 

[대박이다!!!]

 

   많은 분들 이 대박의 기운을 받으시고,....   대박들나셈요. ㅎㅎ

 

[햇님달님]

 

   "얘들아! 엄마가 왔다! 어디 봐요! 우리 엄마 손이 아니예요!" 그럼 누구손? 호랭이 손!!! ㅋㅋ

   하늘로 올라 간 오누이는 해와 달이 되었다는,..

   호랑이는 썪은 동아줄이 끊어져 어디에 떨어졌다죠? 떨어진 장소가,...

 

 

   한 컷 장면이지만, 오싹하고 무시무시합니다요.

   비교적 어린이와 동행한 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구간이라 보여진다. 어린이들의 질문공세,.. 어른들의 제목 맞추기 등 등,..

 

[금도끼 은도끼]

 

   나무꾼은 왜 연못에 도끼를 빠뜨렸을까?

   참으로 마음씨 좋은 산신령님이다. 도끼 세개를 한꺼번에,... ㅎㅎ

 

[자~ 이것을 받도록 하여라!]

 

   "마음이 정말 기특하구나! 내 너의 마음에 감동을 먹어서 금.은도끼와 너의 것까지 함께 줄테니 더욱 열심히 살도록 하거라!"

   "산신령님! 정말 고맙습니다. 하지만 제것만 가져가겠습니다."

   이러시면 산신령님 뿔납니다. ㅋㅋ

 

[견우직녀]

 

   <칠월칠석>, <오작교>,...

 

[팥죽할멈과 호랑이]

 

[심청전]

 

[,...]

 

[단종]

 

   어린 단종에게 머루를 진상하는,...

 

 

   방이 붙은 것으로 보아,...

 

[달나라 토끼]

 

   "야~ 이쪽 토끼는 남자고 저쪽 토끼는 여자야!"

   "그걸 어떻게 알아!"

   "남자는 파랑색목도리를 하는거구, 여자는 빨강색목도리를 했으니까,... "

   어린아이 둘의 대화 내용이다. 정말 그럴까?

 

[오리인지? 백조인지?,...]

 

[다랑어 같은데,...]

 

[허공을 날아다니는 물고기]

 

[어린이들의 우상?]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모두 우상일거다.

 

[빙어를 형상화한 듯 한데,..]

 

 

 

 

 

[공작]

 

 

 

 

 

 

 

 

 

   세밀하게 관람이 되지 않으니 말문도 막힌다. ㅠ 두어시간 관람하면서 허겁지겁 돌아 보았다. 중간쯤에서 모든 작품의 등이 소등되었다. 정말로 아쉬웠다.

   작품의 소개는 물론 예쁘게 정리가 되지 못한것 같다. 담에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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