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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고(古)물?

by 포리시스 2010. 4. 17.

   고(古)물?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잊혀져 가는 물건들이다. 제법 민속촌이나 민속박물관쯤 가야 볼 수 있지만, 종종 이렇게 마주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 애물단지(고물)가 되어버린 것 같은 고물(古物),...

 

 

   나름 아이들을 데리고 민속촌이나 박물관에 들러 이런 모습을 볼 때 설명 아닌 설명을 해 보지만 나 또한 사용방법을 모르는 것들이 간혹 있다. 지방마다 특색을 달리하는 기구들도 있을거다.

 

 

   어느 음식점의 한 쪽 벽면에 모아 놓은 이 물건 또한 예전에는 아주 긴요하게 사용되었을 터인데,... 지금은 주인의 깊은 관심이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탈곡기, 멧돌, 시루, 수레바퀴, 솥,..

 

 

   관리가 되지 않으면 썪어 없어질 거다. 특정의 공간에라도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놓으면 아마 지금보다는 더 오래도록 보전될 거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기울여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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