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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행

#앙코르 와트 #회랑 #중앙탑

by 포리시스 2021. 6. 10.

앙코르 지역을 제대로 여행하려면 1주일이라는 시간도 부족할 듯 싶다.  이 앙코르 와트는 물론이거니와 앙코르톰, 그리고 주변에 산재한 사원들이 위치한 지역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이다.  <툭툭이>라는 오토바이를 타고 휘리릭~~~! 하루 반을 돌아 마스터한 것 같다.

앙코르 와트는 3층으로 되어 있다. 1층을 둘러친 회랑을 지나 2층으로 오르고, 2층의 회랑을 지나야 3층의 계단을 오를 수 있다. 3층의 네 모서리에 네개의 탑이 세워져 있고, 그 가운데 중앙탑이 있다. 3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쳐다보니 상당히 가파름을 알 수 있겠다. 3층의 관람이 금지된 날이라 오르지는 못했다.

 

1층의 회랑 길이가 약 800미터라고 하는데, 이 곳에 새겨진 부조의 벽화를 둘러보는 시간만 해도 몇시간 걸릴 것 같다. 사실 많은 다국적의 관람객에 떠밀리다시피 걸었던 것 같다. 주변의 사원들에 비해 비교적 보존이 잘되어 있다고 한다. 보통 건물의 정문이 남쪽을 향해는데 비해 이 사원은 서쪽을 향하고 있단다. 종교적인 이유인 듯 싶다.

 

앙코르 와트 서남쪽 호수에서

 

석양과 야경 사진을 못 담아 조금 편집해 보았다.

 

정말 엄청난 크기의 건축물임을 알 수 있다.

 

남쪽으로 이동하며 담은 사진

 

훼손된 곳의 보수도 많이하고 있었다.

 

1층에 둘러진 회랑과 3층의 탑들

 

왼쪽(서측 회랑)과 우측(남측 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