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울릉도에 여행을 갔을 때다. 식당에서 먹은 명이나물장아찌가 넘 맛있어 집에 가면 만들어 먹어보기로 한 적이 있다. 그 후 몇 년 전부터 울 집사람이 한 통씩 담갔다가 형제들에게 나눠주곤 했는데, 정말 맛나게 담가졌고 반응들도 좋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4kg 두 박스를 주문하여 담갔다.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하고 10장씩 명주실로 묶음을 하고, 간장을 졸여 통에 부어 담금 해 놓았다. 예전보다 많은 양이라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잘 익으면 밥과 고기류를 쌈하여 먹으면 정말 맛난다. 수고 많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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