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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행

경기 고양(1) - 공자마을체험전

by 포리시스 2010. 4. 30.

   2006. 8. 3. 고양 킨텍스에서 있었던 <공자마을 체험전>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좀 오래된거라 기억이 생생하지 못하다.

   아래의 안내문이 도움 되었으면,..

 

 

   그 무렵 건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영화의 상영이 있었군요. 행사를 관람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것은 '변검'- 무언극과 비슷한데 두명의 변검술사가 여러가지 가면을 쓰고 있다가 대화의 장면이 바뀔때 마다 순간적으로 가면을 변화시키는 술법으로 공연을 하는 것이고, '기예단'의 여러가지 무예 공연이 괜찮았습니다.

 

[행사관련 안내문]

 

[행사장 입구에서]

 

[공자의 손자]

 

   한 쪽 공간에서 먹으로 열심히 글을 쓰던 사람이 있어 구경을 하다가 물어보니 자신이 공자의 89대손인가 된다고 한다. 글 한 점 구입하려다,... 사진 한 컷으로,.. ㅋ

 

[손오공과 삼장법사]

 

   어떤 이유로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암무튼 중국의 오래된 이야기라 그랬는지도,..

 

[공자 상]

 

   행사장의 가운데 부분에 이렇듯 공자상과 주변에 제자 두 명(생에 가장 사랑했던 제자였을 것이다)이 함께 한 공간이 있다. 누구나 함께 촬영이 허락되어 있었다.

 

   공자는 춘추시대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중니, 이름은 구, 공자의 '자'는 존칭이다.

   은왕족의 혈통을 이어 태어났고 아버지의 성은 숙량, 이름은 홀이었으며, 어머니는 안씨집안으로 이름은 징재이였다. 아버지는 제나라와의 싸움에서 군공을 세운 부장이었으나, 공자가 3세때 별세하여 어린시절 빈곤속에서 자랐다.

   그러나 그는 어려서부터 공부에 힘썼고, 노나라의 창시자로 주왕조 건국의 공신이기도 했던 주공을 흠모하여 그 전통적 문화습득에 노력했으며, 수양을 쌓아 점차 유명해졌다. 처음에는 말단 관리였으나, 50세가 지나서 노나라 정공에게 중용되어 정치가로서의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였다.

   공자사상의 중심은 '인'이며, 인의 가장 순수한 상태가 '효' - 부모자식간의 사랑 - 와 '제' - 형제간의 사랑 - 라는 것이다. 따라서 '효제'를 인간행위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고 있으며 그리하여 효를 바탕으로 '수신제가'를 이룬 후에 나아가 '치국평천하'를 완성하는 것이 바로 '군자'의 도리라고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