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굽는 사람
부모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설악산을 찾았다. 이제는 먼 거리가 힘에 부치신다는 말씀에 마음이 무겁다.
여기저기 구경하시면서 예전의 모습을 뵐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작가의 겔러리]
다녀오는 길목에서 넓직하게 잘 켜진 목판에 가족사진은 물론 손님이 원하는 사진과 얼굴을 보면서 달구어진 인두로 그림을 그려 내던 능숙한 손놀림의 작가.
[사진을 굽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작가]
달구어진 인두로 열심히 가족의 사진을 그리고 있다. 주변에서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표정만 보더라도 대단하다는 걸 알겠다. 잘 감상하고 갑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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