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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행

서울 종로구(14) - #사직대제 #사직단 #사직단 정문 #어가행렬

by 포리시스 2014. 12. 2.

#사직대제(社稷大祭) #사직단 #어가행렬 

 

   사직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서울의 사직단은 사적 제121호이다. 한양에 도읍을 정한 태조 이성계는 경복궁의 동쪽에 왕실의 조상을 모시는 종묘의 공간을, 서쪽에 땅과 곡식 신을 모시는 사직단의 공간을 만들었다. 사직단은 땅의 신()과 곡식의 신(稷)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사단은 동쪽, 직단은 서쪽에 위치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중춘, 중추, 납일이 되면 대향사를 지냈으며, 정월에는 기곡제, 가뭄 때엔 기우제를 각각 지내며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2014. 10. 26. 10:00경 서울 중구 서소문에 있는 덕수궁에서 왕이 사직단으로 행차하는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이곳에 도착하여 제를 올리는 모습이 제현되었다. 제를 올리는 동안 팔일무가 펼쳐졌다. 많은분들의 노력과 관심이 우리 문화재의 맥을 이어갈거라는 생각이다. 사직대제는 동쪽의 종묘제례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키 위해 재단에서 노력중이다. 어가행렬과 사직대제 모습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직단 정문 - 보물 제177호

 

서쪽에서 본 사직단 담장 안의 직단(앞)과 사단(뒤)

 

유(壝) - 단 주위에 만든 낮은 담

 

신실

 

편경

 

편종

 

제단 위에 놓은 제기들

 

팔일무의 도구

 

예사롭지 않은 북이다

 

광화문을 지나 사직단으로 향하는 어가행렬 선두의 모습

 

규모가 크다

 

제례 복식인듯하다

 

취타대

 

임금의 이동을 알리는 북소리인가?

 

이러한 행사에서는 우리의 고유 복식을 보는 재미도 있다.

 

빈의자인데 의미를 모르겠다.

 

무장 군사들

 

임금의 호위 군사들이겠다.

 

왕의 상징물인듯

 

드디어 나타난 임금님의 가마

 

어가 뒤의 군사들

 

세자의 가마

 

다시 사직단으로 돌아왔다.

 

제례가 시작되었다.

 

제수를 옮기는 듯

 

각 제단으로 이동하는 모습

 

각 제단에 음식을 진설하는 것 같다

 

서문을 통해 입장하는 제관들

 

제관들의 입장하는 모습

 

제관들이 북문쪽에 모여 있다. 사직단에는 사방에 각각 홍살문이 있다. 북쪽의 문이 가장 크다

 

제관들이 제단에 들기 전에 손을 씻는 의식을 하고 있다

 

손을 씻는 모습

 

악사들 입장

 

 

어느분이 제문을 읽는 분인지 모르겠다.

 

제례의 준비가 다 된 듯 싶다. 왼쪽이 직단, 오른쪽이 사단이다.

 

왼쪽에 계신분이 진행 과정을 설명해 주신분 같다.

 

초헌관 - 처음 제를 올리시는 분, 임금님이 나오셨다.

 

팔일무가 시작이 되고,... 팔일무는 종.횡대로 각각 8명이 줄을 서서 추는 춤이다. 종묘.사직대제에 행해진다고 한다.

 

장장 2시간여 제례가 진행되었다.

 

제례가 끝난 후 담은 제기의 모습

 

진설 음식들,...

 

쇠나 사기 그릇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쉽게 볼 수 없는 제기들이다.

 

각 기관장님들 같다.

 

아는분이 없어서,....

 

,...

 

다음엔 종묘대제를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