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향교 #전패

정의 향교는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5호로 관람은 하지 못했지만, 담장 너머로 몇 컷 담아 보았다. 안내문의 내용을 옮겨 보았다.

 

정의 향교 삼문

이 향교는 1408(태종 8) 홍로현(서흥동)에 처음 세워졌다가, 1420(세종 2) 성산읍 고성리로 옮겨졌다.

 

대성전 - 가운데

1423년(세종 5)에 현 성읍리인 진사리 서성 밖에 건립되었다가 1849(헌종 15) 현 위치에 옮겨졌으며, 1967년에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

대부분의 향교건물이 남쪽을 향하는 것과는 달리 이 향교는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대성전과 학문 공간인 명륜당이 좌우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공덕비와 삼문

이 정의향교에는 현재 전패가 보관되어 있는데, 원래 전패는 지방 각 고을의 객사 안에 모신 ‘전’이란 글자가 쓰여진 나무패이며, 이는 ‘대전’ 곧 임금을 상징하는 위패였다.

 

공덕비

이 향교는 정의읍성 서문 성곽 옆에 위치하고 있다. 대문이 굳게 닫혀 있어 내부를 관람할 수는 없다.

 

대성전 앞 전각

담장 너머로 보아 자세한 전각의 위치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대충 강당과 대성전 그리고 공덕비의 위치를 가늠해 보았다.

 

대성전

다른 곳의 향교와 비교되었던 새로운 것을 얻음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