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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만의 택리지를 꿈꾸며,...
동물과 곤충

#솔부엉이

by 포리시스 2021. 7. 7.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시골집. 집 관리를 위해 가끔 온다. 올 때마다 편안함과 아쉬움과 그리움,..... 늘 마음이 교차한다. 오늘은 신기하게 솔부엉이를 만났다. 이 녀석은 처음 본 듯 싶다. 집 뒤에 아름드리 커다란 밤나무에 둥지라도 틀어 새끼를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녀석의 이름이 맞다면 천연기념물,.....  이란다. 한 참을 눈 도장 찍으며 담아 보았다. 

 

난생 처음 보는 듯 싶다.

 

한참을 경계의 눈빛으로 처다 보았다.

 

내가 녀석을 보기 훨씬 이전부터 녀석은 나를 관찰하고 있었을 거다. ㅠㅠ

 

카메라를 겁내지 않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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