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욘 사원의 서쪽 출구로 나와 숲 길을 걷다보면 석조물들을 삼켜 자라는 나무들을 간간히 볼 수 있다. 유네스코에서 그와 같은 모습을 보전하는 다른 곳의 사원이 있어 여기서는 생략한다. 얼마 가지 않아 3층 피라미드 구조의 <피미아나카스 사원>이 있다.
이 사원은 힌두교 사원으로 '천사의 궁전'이라 불리기도 한단다. 사방으로 계단이 있어 중앙의 상층부로 연결되어 있다. 상층부의 구조물은 많이 훼손되어 있다. 궁전의 앞에 사각형의 석조물로 건축된 대형 연못을 볼 수 있다. 좌측은 왕의 목욕탕이고, 우측은 시녀들의 목욕탕이라고 한다. 목욕탕의 규모가 엄청 크다.
곳곳에 흩어져있는 석조물들을 지나면 두 개의 테라스,..... 코끼리와 문둥왕 테라스 사이를 지나 광장 앞에 이르게 된다. 코끼리테라스는 전쟁에서 승리한 군대를 사열하였던 곳으로 파푸욘 사원 입구까지 약 350미터에 이르는 성벽처럼 쌓은 담이다. 문둥왕테라스는 그 북쪽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하게 새겨진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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