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행60 #앙코르톰 #바이욘사원 #사면탑 #사면불안 바이욘사원의 높이는 약 54m. 2층에 오르면 사원을 둘러 주변으로 돌출되어 있는 많은 탑을 볼 수 있다. 탑의 네 면에는 부처의 모습을 조각하여 사방정토를 그리고 이 사원이 세계의 중심임을 상징한단다. 살며시 내려다 보는 듯 한 눈과 두툼한 입술의 모습은 지역 문화의 차이 외에 우리의 부처와 크게 다를 바 없겠다 여긴다. 사원을 들려다고 보고, 내다보는 주변의 풍경이다. 2021. 7. 4. #앙코르 톰 #바이욘 사원 앙코르 톰은 12세기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세워진 크메르왕국의 수도였단다. 여러 사원과 코끼리 테라스 등 유적이 많이 밀집되어 있다. 오늘은 그 중에 바이욘사원을 올려본다. 많이 무너지고 헐려 앙코르와트 만큼 잘 보존되어지진 않아 보이지만, 역시 벽화와 상층부의 네면에 조각되어진 여러 부처상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어느 훌륭한 조각가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벽에 새겨진 부조와 부처상을 따로 올리려 했지만, 그냥 관람 동선에 맞춰 담은 사진 그대로 두어번에 걸쳐 올려 본다. 2021. 6. 28. #앙코르 사람들 #툭툭이 동남아 사람들의 이동수단 중 가장 으틈으로 오토바이와 툭툭이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툭툭이는 바퀴가 세개인 삼륜차로 분류될 듯 싶은데, 캄보디아에서는 오토바이 뒤에 개조된 손수레를 연결해 놓은 듯하고, 그 손수레에 손님이 탑승하도록 되어 있는 운송 수단이다. 이 툭툭이는 비교적 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중.단거리 이동에 용이하고, 네 면이 개방되어 있어 사방을 자유로이 구경할 수 있고,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것이지만, 단점으로는 다량의 툭툭이가 이동할 때 배출되는 매연을 흡입하여야 하고 비포장 도로에서 먼지를 많이 일으키므로 마스크의 착용을 해야 한다는 점이겠다. 어쨌든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톰으로 이동하면서 담은 주변 풍경들이다. 2021. 6. 19. #앙코르 와트 #압사라 앙코르 와트의 2층 회랑엔 1층 회랑의 벽면에 새겨진 벽화 같은 부조 등은 볼 수 없다. 사방을 돌고 아래 층으로 연결되는 통로의 역할만을 하는 듯 싶다. 다만 외벽에 새겨진 압사라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압사라는 춤추는 여신 또는 천상의 무희라고 한다. 네 댓 명의 압사라 복장을 한 무희들이 관람객을 상대로 춤을 전수하고 있다. 1~2달러의 돈을 징수하는 것 같았다. 대화는 할 수 없지만, 몸 동작만으로도 충분히 소통은 이뤄지는 듯 했다. 2층에 올라 3층으로의 계단 앞에서 멈춰섰다. 계단은 기어서 오를 정도로 무척이나 가파르다. 천상계에 있는 신에게 다가가기 위한 예의라고 한다. 3층에 올라 세상을 내려다 보듯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싶었지만, 오르지는 못했다. 회랑의 그늘에 몸을 숨겨 따가운 햇.. 2021. 6. 14. #앙코르 와트 #회랑 #부조 #캄보디아 역사 앙코르 와트 사원 1층 회랑 벽면에 새겨진 조각은 가히 이곳의 백미라 불려질만 하겠다. 1층 회랑의 길이는 동서 215m, 남북 187m로 4면의 총 길이는 800여 미터에 이른다고 한다. 오랜 세월 이 곳을 다녀간 관람객들의 손을 탄 듯 곳곳의 부조가 검게 변하여 번들거림을 볼 수 있다. 회랑의 부조는 크메르제국의 신화와 역사를 표현하고 있단다. 코끼리를 탄 수리아바르만 2세의 모습과 전투장면, 흰두교에서 말하는 천당과 지옥, 그리고 넓은 우유의 바다를 휘저어 버터를 만드는 신화속의 장면들이 있다. 역사의 기록이 거의 없는 캄보디아에서는 역사교과서와도 같은 곳이라고 한다. 4면을 모두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몇 번을 둘러 보아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기회가 되면 다시금 와 보고 싶을.. 2021. 6. 12. #앙코르 와트 #회랑 #중앙탑 앙코르 지역을 제대로 여행하려면 1주일이라는 시간도 부족할 듯 싶다. 이 앙코르 와트는 물론이거니와 앙코르톰, 그리고 주변에 산재한 사원들이 위치한 지역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이다. 라는 오토바이를 타고 휘리릭~~~! 하루 반을 돌아 마스터한 것 같다. 앙코르 와트는 3층으로 되어 있다. 1층을 둘러친 회랑을 지나 2층으로 오르고, 2층의 회랑을 지나야 3층의 계단을 오를 수 있다. 3층의 네 모서리에 네개의 탑이 세워져 있고, 그 가운데 중앙탑이 있다. 3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쳐다보니 상당히 가파름을 알 수 있겠다. 3층의 관람이 금지된 날이라 오르지는 못했다. 1층의 회랑 길이가 약 800미터라고 하는데, 이 곳에 새겨진 부조의 벽화를 둘러보는 시간만 해도 몇시간 걸릴 것 같다. 사실 많은 다국적의 관.. 2021. 6. 10. #앙코르 와트 #크메르 문명 #자야바르만 왕조 #바라 는 19세기 중반 프랑스 학자 알베르 앙리 무오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고 한다. 앙코르 와트는 이라는 뜻으로, 12~13세기 수리아바르만2세에 의해 건설되었고, 수리아바르만2세는 이 사원을 비슈누(흰두교 창조신)에게 받쳤다고 한다.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넓은 해자와 그 위로 솟아 오른 웅장한 탑들을 보면 37년만에 건설하였다는 이야기가 정말 믿기 힘들정도다. 현재의 기술로 건축을 해도 100년이 걸린다고 하니,........ 이 시기는 우리나라 역사의 고려시대 쯤 될 것 같다. 2021. 6. 9. #앙코르의 아이들 #앙코르왓 #캄보디아 이 아이들,... 참 많이 자라 성인이 되어 있을 거다. 선조들이 남겨 준 앙코르 문화 유적,... 아름다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고 있지만, 정작 그 후손들의 현재 삶은 그리 풍요로워 보이지 않았다. 어느 다큐프로에서 그 정신을 이어가지 못함이 안타깝다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우리도 한 때는 이 이이들의 모습처럼 '기부미초콜릿'의 시대가 있었단다. 그 시대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그 영향을 받았던 것 같다. 지금의 세계 경제대국으로 자리하기까지 혹독한 시련에도 굳건한 기반을 닦아준 기성세대의 희생정신에 늘 감사해야겠다. 2021. 6. 5.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체스키크룸로프,... 카메라 렌즈 속에 가장 아름답게 담기는 동화 속 마을이란다. 199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13세기 남 보헤미아의 비테크가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고딕 양식의 성을 짓기 시작한 것이 체스키크룸로프의 시작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세 마을의 특징이 가장 잘 살아있는 곳으로 평가를 받고 있단다. 2020. 3. 20. #체코 #프라하 #천문시계 #시계공 미쿨라스 #하누쉬 #얀 신델 #천문시계탑광장 - 체코 프라하 #체코 #프라하 #천문시계 #시계공 미쿨라스 #하누쉬 #얀 신델 #천문시계탑 광장 - 체코 프라하 체코 프라하의 구시가지 천문시계탑 광장에는 해가 지고 한참이 지났건만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교한 이 시계를 보러 온 사람들일거다. 시계공의 슬픈 이.. 2020. 3. 12.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