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동(靑水洞) 암문(暗門)
청수동(靑水洞) 암문(暗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에 위치한 사적 제162호인 [북한산성] 성문의 하나 이다.
[청수동 암문]
북한산성에는 청수동 암문을 비롯하여 서암문(西暗門).동암문(東暗門).백운동(白雲洞) 암문(暗門).용암(龍岩) 암문(暗門).부왕동(扶旺洞) 암문(暗門).가사당(袈娑堂) 암문(暗門) 등이 있다.
[성곽과 안내문]
북한산성은 삼국시대(三國時代)부터 격전지(激戰地)로 조선시대(朝鮮時代)에는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의 외침을 당하여 한양도성을 수비.방어하고자 숙종 37년(1711)에 석성으로 수축되었다.
[성의 안쪽에서 본 암문]
승려(僧侶) 성능(聖能)이 지은 [북한지(北漢誌)]에는 북한산성의 축조과정이 기록되어 전하고 있다.
[문 앞에 시설된 이정표]
1990년부터는 훼손된 대남문.대성문.대동문.보국문.용암 암문.청수동 암문 및 성벽 등을 보수하고 동장대를 복원하였다.<안내문>
[성인의 키보다 조금 높을 듯 한 성문의 높이]
암문은 성에서 구석지고 드나들기 편리한 곳에 적 또는 상대편이 알 수 없게 꾸민 작은 성문으로 적의 관측이 어려운 곳에 설치한 성문의 일종이다.
[성문 앞 통나무 계단]
이름 그대로 비밀스러운 통로이기 때문에 크기도 일반 성문보다 작게 하고, 문루나 륙축 등 쉽게 식별될 수 있는 시설을 하지 않았다.
[제법 가파른 진입로]
암문의 기능은 성내에 필요한 병기, 식량 등 항쟁 물자를 운반하고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적의 눈에 띄지 않게 구원요청을 하거나 원병을 받고 역습을 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때문에 평지성보다 산성에 축조되는 경우가 많다.
[숲에 가려진 성곽과 암문]
우리나라의 성 중에서 암문이 가장 많은 성은 남한산성으로 암문이 모두 16개가 있으며, 그 중에 원성에 11개, 봉암성에 4개, 한봉성에 1개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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