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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기행

#일강 #김철 #김석 생가 터 #임시정부청사 # 함평 #안중근 #단심송

by 포리시스 2021. 3. 8.

전남 함평군 일강로 873-12에 위치한 일강김철기념관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다.

 

일강김철기념관 계단 우측에 생가터 안내문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김철과 중국 상하이에서 청년운동을 주도한 김석이 태어난 곳이다.

 

사당의 삼문 의열문

김철(1886~1934)1917년 상하이로 망명하여 이듬해 신한청년당 결성에 참여하였으며, 1919년 초에는 독립운동자금을 모으기 위해 국내로 파견되었다.

 

시비

19194월 제1회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이래 법무장.군무장.재무장 등 국무위원을 역임하였다.

 

김철선생 생가

1930년에는 한국독립당 창당을 주도하며 임시정부를 지지 옹호하기 위해 힘썼다.

 

김철기념관

김석(1910~1983)1923년 숙부인 김철의 부름을 받고 상하이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의열문으로 본 사당

국내에 잠입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모으고, 상하이에서 한인청년당을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주도하다 두 차례나 옥고를 치렀다.

 

김철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

함평군은 두 사람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일강김철선생기념관을 건립하였다.

 

김철선생 묘역과 단심송

일강 김철 선생의 묘역 옆에는 수령 250여년 된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김철선생 동상과 시비.생가

이 소나무는 일강 김철 선생의 부인이신 김해김씨가 목을 매 순철하신 나무로 순절소나무 또는 단심송이라 불려지고 있다.

 

상해임시정부건물 앞 안중근장군상

지난 1917년 조국광복에 투신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신 일강 김철 선생께서 부인(김해김씨)에게

 

상해임시정부 건물

나는 조국 독립을 위해 기꺼이 이 한 몸 조국에 바쳤으니 더 이상 찾지도 기다리지도 말고 부인께서는 앞날을 알아서 처신하시오라고 서신을 보내셨다.

 

김철선생 묘

당시 부인을 향한 일제의 감시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 부인은 부군이신 선생께서 가족 걱정 없이

 

김철선생, 안중근장군 상

오로지 독립운동에 전념토록하기 위해서는 죽는 길밖에 없다라고 결심하시고 이곳 소나무에 목을 매 자결하였다고 한다.

 

김철선생 동상 설명

장시간 운전하여 멀리서 왔는데 문들이 굳게 닫혀 있다. 코로나로 휴관이란다. 요즘 상황에 미리 확인을 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

 

기념관 앞 관리동

나라를 위해 참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늘 잊지말아야 겠다. 기록물들을 볼 수 없어 무척 아쉬움이 크다. 언젠가 지나는 길에 다시 들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