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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1397번안길 126에 위치한 <회덕향교>의 대성전은 문화재자료 제5호이다. 외삼문 옆 안내문의 내용이다.

 

회덕향교 전경

조선 초기에 세웠는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00(선조 33) 경에 다시 세웠고,

 

외삼문과 안내문

그 후 1812(순조 12) 가을에 크게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측에서 본 외삼문

이 향교는 입구쪽에 홍살문, 그 뒤에 솟을삼문형으로 된 외삼문을 세웠다.

 

전사청(우)와 서재(좌)

대문 바로 안쪽 건물에는 중앙으로 통행할 수 있는 문을 두었고,

 

명륜당

문의 동쪽 건물에 제향을 준비하는 전사청을, 서쪽에 공부하던 서재를 배치하였다.

 

뒤에서 본 전사청과 서재 건물

이 건물 뒤편에는 수업을 받던 명륜당이 있으며,

 

명륜당

그 뒤 10단의 계단 위에 솟을삼문으로 된 내삼문과 대성전이 배치되어 있다.

 

명륜당(앞)과 대성전(뒤)

대성전에는 공자를 포함하여 중국의 오성사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를 올린다.

 

전사청과 서재 건물

우술산의 동남쪽 기슭에 위치한 이 향교는 입구에 선 널찍한 홍살문으로부터 산으로 오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뒤에서 본 명륜당

외삼문으로부터 서재, 명륜당, 그리고 내삼문과 대성전으로 이어지는 건물은 자연스럽게 층을 이루어 건축되었다.

 

대성전 앞 내삼문

독특한 건물의 배치와 건축예술이 이 향교의 또 다른 아름다움일거다.

 

대성전

외삼문 밖에 향교를 관리하는 곳인 듯 싶었으나 이른 아침이라 애써 관람을 부탁하지 않았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자세히 관람하지 못해 늘 아쉬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