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매년 현충일에 단양경찰서 전 직원과 영춘면민이 이곳에 모여 13용사를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또한 6 . 25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이 선조들의 용기와 나라 사랑을 배우는 견학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13용사 전적사]
<남천리 전투>
6.25전쟁 중이었던 1950년 10월 중순, 영춘면 남천리 성골 마을에서 북한군 수십명이 식량을 약탈하고 있다는 정보가 영춘지서로 들어왔다. 이에 영춘지서 김일용 순경 외 경찰관 4명이 박격포와 소총으로 적을 공격하였고, 이 전투에서 박노현 순경과 이원실 순경이 전사하였다.
태극기 아래 잠들다
<의풍리 전투>
6.25 전쟁 중이었던 1950년 11월, 후퇴 중이던 북한군 2~3천여 명의 퇴로가 차단되었다. 이에 영춘지서장 김흥수의 지휘 아래 선발대(대장 경사 김치운, 당시 27세) 10명을 편성하여 북한군의 은신 지역에 침투하였다.
13용사 묘역
선발대는 수백 명의 적에게 포위되어 치열한 교전을 벌였으며, 그 과정에서 6명이 전사하고 2명이 행방불명되었다. 전사자는 선발대장 경사 김치운을 비롯하여 조규현, 고승섭, 박노대, 조병황, 유명근이고 행방불명된 2명의 경찰관은 김태명, 이완식이다.
순국경찰관13용사충혼비
<동대리 전투>
6.25 전쟁 중이었던 1950년 12월 20일, 영춘면 동대리 용소동에 북한군 북상 부대와 남하 부대 약 2,500여 명이 합류하여 영춘지서를 습격하려고 한다는 정보가 영춘지서로 들어왔다.
13용사 추모가
이에 단양경찰서 지원부대 1개 소대(40명)와 선발대 100여 명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이 전투에서 영춘지서 소속 김병호 순경, 서용수 순경, 석종철 순경이 전사하였다. 오늘은 6.25 발발 71주년이 되는 날이다.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는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지 않은가?,...... 늘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