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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행

#강원 강릉 #(사)아리랑보존회 동해지부 #아리랑 #강릉 가볼만한 곳

by 포리시스 2023. 7. 9.

강릉단오제 행사중 <(사)아리랑보존회 동해지부>의 공연 내용이다. 멀리서 공연하는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다른 공연을 관람하다 그만 후반부만 조금 담았다.

 

(사)아리랑보존회 동해지부 회원들의 공연

 

동해지부의 연혁에 대한 검색하려보니 페이스북 외에는 달리 이 법인의 이야기를 찾지 못하겠다.

 

아리랑~~~

 

이 단체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기록했으면 좋았겠지만,..... 아무튼 우리의 가락과 소리를 이어가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은 변함이 없다.

 

아리랑~~~

 

공연의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마음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웁겠만, 어렵게 담은 후반부의 모습들을 참고하여 글을 남겨본다. 아래는 아리랑에 대한 이야기를 네이버에서 옮겨왔다.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이다. 아리랑은 2021년 12월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2014년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스리스리~~~

 

지역별로 각각 다른 아리랑이 전해져 온다. 아리랑은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한반도와 해외 한민족 사회에서 널리 애창되는 대표적인 노래이며

 

아라리요~~~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발생된 아리랑은 강원도 정선 지역을 중심을 점차 확산되어 1억 한민족의 민요가 되었다.

 

대한민구 대표 민요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아리랑 타령>이 있으며 한자 표기는 원래 어원이 아닌 한자의 음을 빌려 표기한 음차 표기이다.

 

어깨가 들썩~~~

 

국내에서 아리랑을 대표하는 인물은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 그리고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 전국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장을 지낸 고 정은하 명인(고 안비취 사사, 고 이창배 사사)이 있다.

 

모두 한마음으로

 

[연원]

아리랑이 역사 기록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이후이므로 근대에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그러나 정선아리랑의 기원설을 비롯하여, 메리 테일러.님 웨일즈.고권삼 등에 의해 추가 자료들이 발견되면서 여말~선초에 재구된 정치적 성향의 노래로 인식되기도 한다.

 

신명나기도 하고,

 

[어원]

아리랑의 어원은 불분명하나,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시각에서는 아리랑을 '아리다'에 연관짓기도 한다.

 

한복도 참 곱다

 

아리다의 원래 어형은 '알히다'이며 이는 '앓다'에 '-이-'가 붙어 형용사로 굳어진 것으로 본다. '아라리가 났네'는 '앓이가 나다'로 풀이되며 '앓이'는 '앓다'의 명사형이다.

 

다음에 소리도 담아보아야겠다.

 

'앓앓이'는 강조를 위해 어간을 중복해서 사용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나타나는 '아리리'와 같이 '앓이앓이'가 줄어든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현대에는 '가슴앓이', '속앓이' 등의 형태로 남아있으며 '나다'는 '병이 나다'에서 '나다'에 대응한다.

 

많은 어르신들의 관람

 

또한 '아리랑'은 '구부렁(구부르다).', '달랑달랑(달다)'과 같이 동사 어간에 접미사를 붙여 의태어를 만든 것일 수 있다.

 

열정적인 동해지부 회원님들,...

 

같은 방식으로 쓰리랑은 쓰리다와 연관된다. 또한 아래와 같이 한자에 연관하여 어원을 찾기도 하지만, 과거 어떠한 문헌에도 다음 예가 나타나지 않아 다양한 한자음에 음차한 것에 불과하여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민간어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소중한 우리의 가락,...

 

한자와 관련된 어원 고찰은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중수 무렵 고향을 떠나는 부역꾼들이 '나는 님과 이별한다'는 뜻으로 아리랑을 불렀다는 설,

 

우리의 소리,...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수를 위한 당백전 발행으로 원성이 자자하여 차라리 '내 귀가 멀었다'는 뜻으로 아이농이라 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그리고 추임새,...

 

세 번째로 밀양 아리랑의 전설의 주인공 '아랑'을 애도한 노래에에 유래했다는 아랑전설,

 

한복의 맵시,...

 

네 번째로 신라 박혁거세의 아내 알영부인을 찬미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어기어 디어차~~~

 

한편 수필가 윤오영은 그의 수필 <민요 아리랑>에서 이들 어원설이 부회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하며,

 

어기야디어~~~

 

아리랑의 '랑'은 령의 변음이며 '아리'는 '장'의 뜻을 지니므로 '아리랑'은 곧 '긴 고개'를 뜻한다고 설명한다.

 

우리의 가락,...

 

그 근거로 장백산의 옛 이름인 '아이민상견'의 '아이'는 '장'의 훈이며, '민'은 백의 훈차이고, '상견'은 산의 반절음이니 '장'의 고어가 '아리'인 것이 분명하다는 설명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문화이다.

 

아리수 역시 곧 장강을 뜻하는 것으로 그 시대,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강을 부른 이름이므로 '아리랑' 역시 지역 마다 있는 가장 큰 고개를 부르는 이름이었음을 밝힌다.

 

우리의 맵시

 

덧붙여 '쓰리랑'은 '시리 시리 시리랑'에서 온 것으로 이는 '사리 사리' 혹은 '서리 서리'의 변음이며,

 

공연이 끝나고,...

 

지방마다 높은재를 '사실고개', '서슬고개'로 부르는 것으로 미루어 '꾸불꾸불 서린 고개길'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사)아리랑보존회 동해지부 회원 기념사진

'아리랑'과 '쓰리랑'은 고대 북방 샤머니즘의 장례문화에서 '영혼을 맞이하고 이별의 슬픔을 참는다.'라는 의미로 추정된다는 견해도 있다.

 

#(사)아리랑보존회 동해지부 회원 기념사진

 

노래 아리랑은 떠돌이 소리꾼들이 부르던 것으로 전국을 떠돌며 힘든 고개를 넘을 때 힘든 것을 노래한 것으로 백성들이 그네들이 부르는 노래를 따라부르게 된 것이다.

 

#(사)아리랑보존회 동해지부 회원 기념사진

 

아리랑 스리랑은 높고 구불구불한 재를 일컫는다. <네이버> 지금이야 도로가 넓어지고, 또 터널이 뚫린 상황에서 자동차라는 아주 편리한 운송수단에 의해 쉬이 높은 재를 넘을 수 있기에 그 시절의 고단함을 잘 이해할 수는 없겠다.

 

#(사)아리랑보존회 동해지부 회원 기념사진

 

시원시원한 목소리들,... 모두 한마음이 된 경쾌한 리듬,.... 모두가 어깨를 들썩이던 공연장의 모습이다. 요즘 숲체험 프로그램과 지자체에서 힐링 숲을 많이 조성하고 있다. 아리랑의 소리를 들으며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