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64 도심속의 농가 아파트를 배경으로 흙벽의 농가가 이채롭다. 한가로운 이 곳도 언젠가 개발에 묻히게 될거다. 2010. 4. 16. 동백꽃 올해는 동백꽃이 많이 핀다. 매년 꽃망울을 펴기도 전에 떨어지기 일쑤었는데,... 꽃망울도 많고,.. 제법 꽃도 오래 간다. 장미꽃 같은 느낌도,.. 화분에 물을 주다가 꽃에 흠뻑~ 이 아름다움이 오래했으면 좋겠다. ^^ 2010. 4. 14. 난 꽃 난이 꽃을 피웠다. 저녀석 이름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키우면서 개화를 해 주어 기분짱이다. 꽃대가 나오고도 한 참만에 핀 것 같다. 작년에 화분에 너무 촉이 많아 분갈이를 하려는데 뿌리가 분의 벽에 빽빽하게 달라붙어 그냥 분을 깨뜨려 버렸다. 그리고 둘로 나누어 심었는데, 한 쪽 놈이 꽃을 .. 2010. 4. 14. 방화대교 야경 '방화대교의 야경이나 함 찍어볼까?'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애마를 타고,... ㅎㅎ 노을이 붉게 물들었다. 키가 작아 비닐하우스를 이길 수 없어 있는 그대로,.. 삼각대에 의존하지 않으니, 햇님이 조금은 튀었다. 어이구 떨리~ㅋㅋ 묵묵히 서 있는 가로등. 비닐하우스의 지붕이 둥그런 산 같다. 더욱 더 .. 2010. 4. 14. 삼인성호 삼인성호[三人成虎]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 듣는다는 말. 전국시대 위나라 혜왕때의 일이다. 태자와 충신 방총이 볼모로서 조나라의 도읍 한단으로 가게 되었다. 출발을 며칠 앞둔 어느날, 방총이 심각한 얼굴로 혜왕에게 이렇게 물었다. "전하, 지금 누가 저잣거리에 호랑.. 2010. 4. 14. 행운목 행운목 거실에 둔 행운목이 꽃이 피웠다. 이 꽃이 핀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밉지 않은 꽃망울과 상큼하게 풍겨주던 꽃내음이 거실 가득,... ㅎㅎ 행운을 전해 준다는 나무. 꽃이 피는 환경과 개화 기간이 까탈스럽단다. 그래서 더욱 반갑다. 이 꽃을 보면서 행운을 듬북 담아보세요. ^^ 2010. 4. 6. 우마차 부여 궁남지의 주차장에 있던 우마차. 짐을 싣는 곳에 국화를 심어 대형 화분(?)이 되었다. 2010. 4. 4. 경기 고양(3) - 경안군, 임창군, 임성군 묘 경안군, 임창군, 임성군 묘 경안군, 임창군묘는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에 위치한 향토유적 제5호 이다. 경안군 이희는 조선조 인조의 손자이며 바로 소현세자의 세째 아들이다. [경안군 묘] 묘는 분성군부인 허씨와 합장되어 있으며, 묘 둘레는 170cm로 뒷면은 뒤에 중축된 붉은 벽돌 곡장으로 조성되어 .. 2010. 4. 4. 경기 고양(2) - 최영 장군 묘 최영장군 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산 70-2 번지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 제23호 이다. 고려말기의 명장으로 고려를 끝까지 받들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죽임을 당한 최영(1316~1389)의 묘이다. [최영장군 묘역] 최영은 동주 최씨로 철원에서 태어났으며 고려 공민왕 1년(1352) 조일신의 난을 평정한 이후 100여 회의 전투에서 매번 승리한 명장으로 특히 공민왕 5년 공민왕의 반원정책을 도와 원나라에 속했던 압록강 서쪽 지역을 공격하여 되찾았다. 또한 요동정벌을 단행하여 팔도도통사로서 전쟁을 지휘하였으나 출병한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을 막지못하고 이성계에 의해 체포되어 유배되었다가 1389년 개경에서 73세의 일기로 처형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여 고양지역을 중심으로 무속.. 2010. 4. 4. 경기 고양(1) - #월산대군묘 #월산대군묘 경기도 고양시 신원동에 위치한 이곳은 시 향토유적 제1호 이다. 큼직한 봉분 앞에 묘비.상석.향로석.장명등과 그 좌우에 망주석.문인석과 신도비 등의 석조물이 배치되어 있어 조선시대 묘제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어 준다고 한다. [월산대군 묘역] 월산대군 이정(1454~1488)의 자는 자미, 호는 풍월정, 덕종(추존)의 장남이고, 조선 제9대 성종의 친형이다. 일찌기 월산군에 봉해지고 세조 14년(1468) 현록대부, 성종 2년(1471) 대군에 진봉되고 좌리공신의 호를 받았다고 한다. 묘의 뒤에 있는 봉분은 부인 순천 박씨의 묘라고 한다. [묘역의 장명등과 묘비] 월산대군은 특히 문장이 뛰어나 그의 시작이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그는 자기집 뒷뜰에 풍월정을 지어 시주와 서책을 즐.. 2010. 4. 4.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정원이 예쁜 어느 집 앞을 지나다 발길을 멈춘다. 한 그루의 나무가지에 지어 놓은 새들을 위한 보금자리,... 주인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 집 아래에 ,... zzz 학교종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2010. 4. 2. #강원 춘천 #김유정 #김유정 문학촌 #실레마을 #동백꽃 #춘천 가볼만한 곳 '김유정 문학촌'을 둘러보다 호반의 도시 춘천에 가면 1930년대 애절한 삶을 살았던 '김유정'을 만날 수 있다. 그는 29세의 짧은 생을 마감할때까지 우리들에게 친숙한 여러편의 소설을 남긴다.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는 봄.봄, 동백꽃, 따라지, 노다지,..... 등이 있지만, 생애 30여편의 작품들이 아마도 짧았던 그의 생을 더욱 애닯게 비추며 이름 석자를 빛내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하차하여 3분거리에 '김유정문학촌'의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남춘천역에서 내릴 경우 버스(1번, 67번)나 택시를 이용하면 되고 약 10여분가량 소요된다. 입구에서 약 200여 미터쯤에 되는 곳에 아기자기 꾸며 놓은 설래마을의 토담가옥들과 함께 김유정문학촌을 만나게 된다. [김유정 : 1908. .. 2010. 4. 1. 이전 1 ··· 52 53 54 55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