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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만의 택리지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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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봉황동 유적지 #황세바위 #여의각 #회현리 패총 #김해 가볼만한 곳 2009년 한창 개구쟁이 아이들과 함께 한 김해 여행기이다. 멀리서 조상님을 알현하기 위함이 제일 큰 목적이였고, 아이들에게 역사를 들려주자는 의미의 함께 하였다. [봉황동 유적지] 원래 사적 제2호는 김해 회현리패총 이었다. 바로 옆에 봉황대 유적(과거 경남 문화재자료 제87호)이 있었는데, 이 두 유적이 서로 관련이 크다는 지적이 있어왔고, 2003년에 둘을 합쳐서 사적 제2호[김해 봉황동 유적]으로 재지정했다. 패총(조개무덤)과 봉황대는 김해 봉황동 유적의 일부분이 되었다. [봉황대] 봉황대는 본래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7호였는데, 사적 제2호로 통합되었다. 금관가야권 최대의 생활유적지. 가야시대 주거지가 발굴됐고 2005년 망루, 가옥 등을 복원해 가야시대 건축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2010. 1. 24.
#경기 양주 #송암 엄춘보 #송암천문대 #스타하우스 #스페이스센터 #계명산 #케플러접시 #양주 가볼만한 곳 아이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저녁 나들이 할 채비를 했다. 야경을 감상해야하니 저녁답지 않은 식사를 서둘러 끝내고, 약간의 군것질거리를 챙겨서 길을 나선다. 차량의 이동이 많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떠나는 곳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송암천문대'다. 검은 밤 하늘의 우주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생각이 어떠할지는 모르지만,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친구들과 강가의 자갈밭에 누워 북극성,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등등 별자리를 손으로 가르키며 바라보았을 우주와 크게 변함이 없을 것이다. 아님 죽은별과 새로 탄생한 별의 위치도 모르니 그져 크게 빛나는 알고 있는 별자리 만으로 추측을 하고 있음일지도 모른다. 계명산 형제봉 자락에 위치한 이 천문대는 송암 엄춘보.. 2009. 12. 23.
#경기 양주 #양주관아지 #어사대비 #어사대비각 #동헌 #양주 가볼만한 곳 양주 관아지[楊州 官衙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터로, 경기도기념물 제167호 이다. 건물은 넓은 부지에 언제 복원을 하였는지 알 수 없는 동헌 1동과 비각이 전부다. 양주의 읍지는 한양의 중심부에 있었으나 1394년(태조 3)에 도읍을 송도에서 한양으로 옮기면서 지금의 동소문 지대인 대동촌(大東村)으로 옮겼다가 다시 견주(見主)의 옛 터인 지금의 자리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복원한 관아가 있는 자리는 목사의 정청이었던 [해학당]이 있던 곳이고, 해학당은 목사가 정무를 보던 외동헌과 가족이 생활하던 내동헌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20여 칸 규모였다고 한다. 관아터 중앙에는 옛 동헌을 복원하여 신축하였는데, 한식 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에 정면 7칸, 측면 3칸의 목조건물이다. 화강암.. 2009. 12. 19.
#경기 양주 #양주 별산대 #산대놀이 #양주 가볼만한 곳 [양주별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楊州別山臺]는 서울과 중부지방에 전승되어 오던 산대놀이(탈놀음)의 한 분파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대는 산의 형상을 본떠 만든 무대이다. 기암괴석이 첩첩한 산의 형상인데, 그 괴암기석 여기저기에 동굴과 절벽이 있고, 그곳에서 잡상(雜像)들이 널리 알려진 고사 장면을 재현한다. 따라서 여러 개의 좁은 무대가 수직으로 배치되어 있다. 산대에는 한 장소에 고정시켜 놓은 대산대(大山臺)와 밑에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할 수 있는 예산대(曳山臺)가 있다. 산대는 궁정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위하여 설치하였으나, 현재의 산대놀이는 궁정의 공연물을 계승한 것이 아니다. 산대놀이 연희자들이 그들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하여 ‘산대’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다. 별산대는 본산대와.. 2009.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