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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행85

#강원 고성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 #화진포기념관 #이화장 #고성 가볼만한 곳 [화진포기념관의 유래] 이곳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에 있는 화진포(花津浦)는 바다의 일부가 외해(外海)와 분리된 석호(潟湖)로 자연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동해안의 명승지로 알려져 1900년대 초부터 외국인의 별장이 있어 왔다.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 이승만(李承晩) 박사는 조선왕조 말 1904년 구국의 밀사로 미국에 갔다가 1910년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서울YMCA의 학감으로 국민 계몽과 교육에 힘쓰면서 1911년 전국순회 전도 여행중 이곳 외국인 선교사 별장에 들러 친교를 맺은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일제가 105인 사건을 계기로 이 박사를 체포하려 들자 1912년에 다시 미국으로 망명한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 구미위원부 위원장으로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1945년에 해방된 조국에 돌아.. 2010. 4. 21.
#강원 고성 #화진포 #화진포의성 #김일성 별장 #통일전망대 #해금강 #이화진 #금구도 #고성 가볼만한 곳 [화진포] - 송림과 해당화가 어우러진 철새도래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와 현내면 초도리, 죽정리에 연접한 화진포는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으로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이다. 넓은 갈대밭 위에 수천 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지금도 이승만대통령화진포기념관&별장과 이기붕 별장,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이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1970년대부터 겨울 철새이면서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와 청둥오리 등 철새가 많이 날아와 호수일대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초도리 앞 500m 해상에는 3,300여 제곱미터의 라 이름 붙여진 이곳은 신라시대 수군의 기지로 사용하던 곳으로 섬의 .. 2010. 4. 21.
#강원 양양 #동해신묘 #동해묘 #용왕 #동해용왕신 #양양 문화재 강원도 양양군 조산리에 있는 강원도 기념물 제73호 이다. 남대천의 강하구 낙산해수욕장 부근에서 낙산사 방면으로 곧게 뻗은 길을 가면서 약 400여미터 가량 지점의 좌측에 있다. 는 신라 때 이래 동해용왕신에게 제사 지낸 제단으로, 고려 공민왕 19년(1370) 강릉 안인포에 설치되었다가 성종 21년(1490)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으며, 조선초기에 중사(중사 : 국가적 제사로 대.중.소사의 규모중 중간)로 제정되었다. 는 서해의 풍천, 남해의 나주지방과 함께 바다신에게 매년 2월과 8월에 풍년을 기원했던 곳이며, 나라에서는 제사에 사용할 향과 축문을 내려 보냈다. 이곳 는 조선 경종 2년(1722)과 영조 28년(1752)에 양양부사 채팽윤과 이성억에 의해 건물이 다시 지어졌고, 정조 24년(1800) .. 2010. 4. 21.
#강원 영월 #장릉 #단종 #노산군 #엄흥도 #추익한 #영월 가볼만한 곳 단종은 조선의 제6대 임금이다. 1441년에 태어나서 1457년 10월 24일(세조 3년)에 영월에서 죽었다. 이름은 홍위. 아버지 문종과 어머니 현덕왕후 사이에 태어났고, 왕비는 정순왕후이며, 1448년(세종 30)에 왕세손에 책봉되고, 1450년 문종이 즉위하자 세자로 책봉되었다. [강원 영월군.읍 영흥리 소재 사적 제196호인 장릉] 단종의 죽음에 관한 배경은 이렇다. 문종은 자신이 병약하고 세자의 나이가 어리므로 황보 인, 김종서 등에게 세자가 즉위하게 되면 보필을 당부한다. 그리고 집현전 학사인 성산문, 박팽년, 신숙주 등에게도 좌우협찬을 부탁하는 유언을 내린다. [장릉의 문인석과 석양 : 왕릉에는 석상을 2쌍 이상 배열하지만 추존왕릉(사후 왕으로 추존 된)에는 1쌍의 배열한다고 한다.] 145.. 2010. 4. 18.
#강원 춘천 #김유정 #김유정 문학촌 #실레마을 #동백꽃 #춘천 가볼만한 곳 '김유정 문학촌'을 둘러보다 호반의 도시 춘천에 가면 1930년대 애절한 삶을 살았던 '김유정'을 만날 수 있다. 그는 29세의 짧은 생을 마감할때까지 우리들에게 친숙한 여러편의 소설을 남긴다.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는 봄.봄, 동백꽃, 따라지, 노다지,..... 등이 있지만, 생애 30여편의 작품들이 아마도 짧았던 그의 생을 더욱 애닯게 비추며 이름 석자를 빛내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하차하여 3분거리에 '김유정문학촌'의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남춘천역에서 내릴 경우 버스(1번, 67번)나 택시를 이용하면 되고 약 10여분가량 소요된다. 입구에서 약 200여 미터쯤에 되는 곳에 아기자기 꾸며 놓은 설래마을의 토담가옥들과 함께 김유정문학촌을 만나게 된다. [김유정 : 1908. .. 2010. 4. 1.